[ti: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(没有只有我不知道的事)] [ar:On.U (온유)] [al:나만 모르는 것이었다] [by:] [offset:0] [00:00.00]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(没有只有我不知道的事) - On.U (온유) [00:05.55]词:온유 [00:11.10]曲:온유 [00:16.65]집앞에 찾아온 스산한 추위가 [00:20.95] [00:24.09]옷매무새를 가다듬고 [00:26.99] [00:27.94]나오는 나에게 다시 [00:31.81]신발끈을 풀고 집에 들어가래 [00:37.48] [00:45.77]때마침 지나간 파란색 버스가 [00:50.15] [00:53.05]자꾸만 약속시간을 애타게 늦추고 [00:59.19] [01:00.38]갈아탄 지하철은 반대로 달린다 [01:06.44] [01:11.41]처음부터 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[01:18.11] [01:19.93]추위가 날 막고 [01:22.44] [01:23.45]시간이 날 막고 [01:26.04] [01:28.09]모든것들이 가지말라고 [01:32.93] [01:34.23]그 자릴 막았었다 [01:38.24] [01:42.67]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[01:47.21] [01:58.47]챙겨나오지 못한 얇은 지갑도 [02:02.88] [02:05.81]때마침 충전이 안된 낡은 핸드폰도 [02:11.80] [02:13.05]애써 그시간들을 밀어보려해 [02:19.27] [02:23.96]바보처럼 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[02:30.67] [02:32.60]추위가 날 막고 [02:35.11] [02:36.22]시간이 날 막고 [02:38.70] [02:40.74]모든것들이 가지말라고 [02:45.49] [02:46.96]그자릴 막아섰다 [02:50.09] [03:24.48]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[03:29.10] [03:30.74]사소한 것들이 불편하게 해도 [03:37.15] [03:38.87]기다려왔던 우리 시간이 [03:43.82] [03:45.04]마지막이 될 줄은 [03:47.71] [03:53.80]나만 모르는 것이었다